XPPen 그래픽 드로잉 태블릿 StarG960S 플러스

 

XPPen 그래픽 드로잉 태블릿 StarG960 S 플러스

 
 
 

와콤 태블릿을 몇 년째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태블릿펜이 고장이나
태블릿을 다시 사야 하나 드로잉펜을 다시 사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XPPen의 태블릿이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은 거 같아 사게 되었습니다.
 
와콤이 가격이 좀 비싸다 보니 드로잉펜 가격이나  XPPen의 태블릿 가격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크기도 XPPen의 태블릿 이 더 커서 유용해 보였습니다. 
 
와콤은 4*6 크기인데   XPPen의 태블릿은 9*6 크기라 일단 크기가 커서 작업
하기가 유용합니다.
 
 

 
 
하지만 와콤이랑은 조금 차이가 낮습니다.
와콤은 전용프로그램을 깔아야 태블릿크기가 모니터 크기로 인식하는데
XPPen의 태블릿은 자동으로 모니터 크기로 인식이 됩니다.
 
와콤의 경후는 마우스 쓰듯 쓰면 되는데
XPPen의 태블릿은 모니터 크기에 맞게 사용됩니다.
 
처음엔 조금 적응이 안 됐는데 이제는 조금 적응이 되네요.
 
버튼이 4개 있는데 밑에 사진처럼 사용 방법이 있는데
오히려 불편해서
굿이 사용할 거까진 없어서 사용은 안 합니다.
 

 

 
 

펜은 필기감도 좋고 크기가 굵기가 적당해 좋은 거 같아요.
예전 것은 코팅이 되어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끈적끈적 해저서
불편했었는데
XPPen의 태블릿 펜은 플라스틱이라 그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직은 더 써봐야 알겠지만은요.
 
다만 불편한 건 XPPen의 태블릿 펜거치대가 없다는 게 불편한 점입니다.
태블릿 위에 거치할 수 있도록 해놓거나 아님 거치대가 따로 있어야 하는데
태블릿 위에 두면 굴러다녀
책상바닥에 떨어지기 일쑤라 연필꽂이에 넣어둬야 해서 그게 좀 불편합니다.
 

 
 

사실 XPPen의 태블릿을 써보니 와콤이나 별로 차이는 못 느끼겠고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물론 성격상 제가 예민한 편이 아니라 크게 차이는 못 느끼겠고 
작업영역이 더 커져 작업하는데 조금 편해졌습니다.
 
그렇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 가격에 비해 좋다는 것입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품질이면 만족합니다.
 
마우스가격으로 태블릿을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한다면
추천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