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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by 치우천왕~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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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음면 선동리에 위치한 학원농장은 면적이 30만여 평으로 1994년 관광농원으로 지정되었다.
봄에는 수십만 평의 완만한 구릉지대에 펼쳐진 청보리밭으로,
가을에는 마치 구름이 내려앉은 듯한 하얀 메밀꽃밭으로 유명하다.
학원농장의 청보리가 가장 푸르고 파란 이삭을 틔워내는 시기는 여름이 들어선다는 입하 전후이며,
메밀꽃은 9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화훼용 유리온실과 묘목장,
각종 과수 단지, 잔디구장, 식당, 숙박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드넓은 자연을 벗 삼아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2004년부터 매년 4월에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제까지는 햇볕이 쨍쨍했는데 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사진 찍는다고 카메라 챙겨왔는데 비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사진 찍을 엄두도 못 냈습니다.
간신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도깨비 촬영지라고 해서 의아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됐습니다.
봄엔 보리 가을엔 메밀
도깨비 촬영 당시는 메밀 밭이었다고 하네요.
보리밭이랑은 매치가 잘 안되었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이 불어 카메라로 예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거 같긴 했어요.
하지만 너무 멀다 보니 조금 아쉬웠습니다.
푸르른 모리 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래서 SLR 카메라랑 L 렌즈도 챙겨 갔는데 그냥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ㅡㅡ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멋진 사진을 찍었을 덴데 그게 아쉬웠어요.
물론 비가 오는 보리밭도 드라마틱 하게 찍을 순 있지만
원래 목적이 인물사진 촬영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잘 정리되고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고 포토존도 곳곳에 있는
커다란 자연의 스튜디오였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실 때 꼭 날씨 체크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길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곳곳이 황톳길이라
미끄러워 안쪽까지 못 들어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만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많이 아쉬운 고창 보리밭 여행이었습니다.
비가 와 많은 부분이 제약을 받았고 힘들었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꼭 날씨 좋을 때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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