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대한민국 제1호 국가 정원이다.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순천만 국가 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정원 부지 112만㎡(34만 평)에는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봄이 되면 튤립과 철쭉 등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또 나눔의 숲 주변 3만㎡는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는데,
5월 중순 일제히 만개해 노란 물결이 일렁인다.
시는 주요 동선에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 5만 주를 심어 자연 그늘막을 만들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 문학관 구간(4.64㎞)을
오가는 소형 무인궤도 열차(PRT)도 운행을 하고 있다.
정원을 충분히 둘러본 탐방객은 PRT를 타고 문학관으로 이동해 하차한 뒤
순천만 초입 무진고까지 1.2㎞ 거리를 갈대열차로 옮겨 타 이동하면 된다.
순천만 국가 정원과 습지를 이어주는 하늘 택시 스카이 큐브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운영한다.
대전에서 순천만까지는 2시간 30분~3시간 정도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면 도착하게 됩니다.
몇 년 전에 순천만 촬영대회 갔을 때
순천만 국가 정원의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완공이 되었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국가 정원이라는 말처럼 국가의 테마별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너무 넓어서 거기까지는 못가 봤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도로를 빼곤 거의 꽃들이 만발해 있더라고요
여러 형태의 조형물들과 꽃들이 너무 조화롭게 이루고 있어
굉장히 아름다웠습니다.
정원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 바라본 순천만 도시의 전경입니다.
인공의 산과 호수와 숲과 정원들이
너무너무 아름답고 조화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도시와 순전만 습지와 인공의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늘 이 정원을 걸었는데 거의 2만보 정도 걸었습니다.
얼마나 넓은지 돌아보다 지칠 지경이니 얼마나
넓은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곳들이 다 산책로인데...
오르고 또 오르고 호수도 건너고...
흡사 탑돌이처럼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 다니는 것이 장관이었습니다.
연세 드신 분이나 몸이 불편하거나 어린이를 위해 편의 시설인
관람차 나 정원 드림호 갈대열차가 운행되고 있더라고요.
만약에 순천만 국가 정원에 간다면 관람차 나 정원 드림호 갈대열차를
한 번 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유료이고 예약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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