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지나고 오랜만에 예전에 자주 같던 단골집을 들렸는데
단골집들이 없어졌거나 주인이 바꼈거나 한곳이 한두곳이 아닙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아버지가 잘아는곳이라고해서 갔는데...
주인이 바꼈습니다!!!
원래 아버지는 채식만하셔서 고기를 드시지않아
밖에서 식사를 하려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전엔 그래도 채식부페도있고 채식식당도있고 했는데
요즘은 장사가 안되서 그런가 거의다 문을 닫아 식사하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오늘은 중국집에 갔는데 예전 잘아시는 분이라고 하고 예전에 많이 드셨다고해서 갔는데
예전처럼 야채짬뽕을 주문했는데...
왠지 느낌이...
해물은 뺐는데 짬뽕 육수가 고기육수라 어절수 없이 아버지는 다시 간짜장을 주문하고
주문한 두구릇의 짬봉은 내차지가 되었습니다.
음~
짬뽕은 불으니까 먼저 먹었습니다.
뭐 중식의 반찬은 단무지 양파 춘장
그런데 이집은 총각김치가 나왔습니다.
총각김치 넘 맛났어요~
야채짬뽕 입니다.
고기나 해물이빠지고 야채만 들어간
야채짬뽕입니다.
일단 한그릇완뽕~
고기와 해물을 뻿는데도
맛이있네...
면도 맛나고 육수도 맛났습니다.
거기에다 총각김치까지 너무맛났습니다.
두 그릇째 완뽕~
너무 배가불러 못먹나 했는데 다 먹었습니다~
너무 맛났습니다.
다먹고나니 야채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아버지도 맛나게 드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두그릇값만 계산해 주셨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한그릇은 안먹을걸...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이곳은 유성의 수타면 옛날손짜장 대명반점입니다.
다음에 다시 아버지랑가서
간짜장을 먹어야 겠습니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어와 과메기~ (47) | 2024.12.21 |
---|---|
유천동 영빈 돌솥밥 돌구이 (220) | 2024.07.25 |
대전의 노포맛집 선화동 희락반점 (120) | 2024.05.27 |
대전 둔산동 맛집 남도집 솥뚜껑 재 방문기~ (310) | 2024.05.20 |
콩국수의 계절이 왔습니다~ (136) | 2024.05.18 |